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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글로벌뉴스] 한국 세계혁신지수 12위, 한계단 내리막
홍석윤 기자  |  syhong@econovill.com  |  승인 2018.07.11  18:51:53
   
▲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가 10일 발표한 2018년 세계혁신지수(GII)에서 한국은 지난해 11위에서 한 계단 떨어진 12위를 차지했다.     출처= WIPO 웹사이트

[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가 10일 발표한 2018년 세계혁신지수(GII)에서 한국은 지난해 11위에서 한 계단 떨어진 12위를 차지했다.

WIPO가 이날 발표한 GII에 따르면 스위스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1위를 차지했으며 네덜란드와 스웨덴이 각각 2, 3위를 차지하며 지난 해 순위를 맞바꿨다. 영국과 싱가포르가 4, 5위에 올랐고 과거 세계 혁신을 주도해온 미국은 지난해 4위에서 6위로 떨어져 처음으로 톱 5에서 밀려났다.

이어 핀란드, 덴마크, 독일, 아일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이 지난해보다 5계단 순위가 오르며 처음으로 상위 20위 이내에 진입했으며 이스라엘은 지난해보다 6계단 올라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국가가 됐다.

프랜시스 게리 WIPO 사무총장은 "중국의 급속한 순위 상승은 혁신을 통해 제조 기반 경제를 지식 집중 경제로 전환시키려는 최고 지도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1번째 발표된 GII는 WIPO가 경제 발전 및 인간 발달을 촉진할 혁신 활동을 각국이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지적재산권과 모바일 응용 및 창의성, 교육 지출과 과학·기술 관련 출판 등 80개 분야를 대상으로 해 정량화한 수치이다.

   
▲ 스위스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와 스웨덴이 각각 2, 3위를 차지하며 지난 해 순위가 뒤바뀌었다.    출처= WIPO 웹사이트

[아시아]
■ 美 추가 관세 폭탄에 아시아 증시 일제히 하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2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 부과 절차에 착수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고 CNBC, 마켓워치 등이 11일(현지시각) 보도.

- 중국 증시지수는 2% 가까이 급락.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49.85포인트(1.76%) 하락한 2777.77로, 선전성분지수는 31.15포인트(1.96%) 내린 1554.61로 거래를 마감.

- 대만 가권지수는 1만 676.84로 전날보다 80.05포인트(0.74%) 하락. 홍콩 항셍지수도 11일 오후 3시 현재 455.15포인트(1.59%) 내린 2만 8227.10을 기록.

-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도 전일 대비 264.68 포인트(1.19%) 하락한 2만1932.21로 폐장. 토픽스지수는 14.25포인트(0.83%) 내린 1701.88를 기록.

- 한국 코스피지수는 2280.62로 전날보다 13.54포인트(0.59%) 떨어졌고, 코스닥지수는 804.78로 8.41포인트(1.03%) 하락.

[미국]
■ 발빠른 할리우드, '태국 동굴 드라마' 영화로 만든다

- 동굴탐험에 나섰다가 실종된 후 17일 만에 극적인 생환 드라마를 연출한 태국 유소년 축구팀 소년 12명콰 코치의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된다고 태국 매체 '더 네이션'이 11일 보도.

- 지난 10일 오후 소년 4명과 코치 1명의 구조작업을 끝으로 13명 전원이 구조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미 할리우드 영화제작사는 이미 영화 제작작업을 위해 태국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인 '퓨어 플릭스' 관계자 2명이 동굴이 있는 태국 북부 치앙라이에 도착해 영화 스토리 구성에 들어갔다는 것.

- 소년들이 동굴 탐험에 나섰다가 고립된 후 기적적으로 구조대에게 발견되기까지, 그리고 이후 난관을 뚫고 동굴 밖으로 구조되기까지의 '역경'을 중심으로 줄거리를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 퓨어 플릭스는 또 이 동굴 스토리에 대한 독점 판권도 요청할 방침이며, "다른 제작자들도 이 영화를 제작하려고 할 것"이라며 "빨리 행동해야 한다"라고 설명.

[중국]
■ 中 "美 이성 잃었다. 세계가 함께 대응해야" 호소

- 트럼프 행정부가 10일(현지시간) 2000억 달러 추가 관세 부과를 강행하자 중국은 신중하게 반응. 지난 6일 미국의 1차 관세 부과 당시 즉각 보복조치를 내놨던 중국 상무부는 이날 USTR의 발표 이후 6시간이 지나서야 첫 공식 반응을 내놔.

- 오후 1시 10분(베이징 현지시간) 발표한 상무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중국, 세계, 자신을 해치는 이성을 잃은 행위”라며 “국가 핵심 이익과 인민의 근본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지난 번과 다름없이 부득이 반격을 가할 수밖에 없다"고 반박

- 이어 "세계무역기구(WTO)에 추가로 제소할 것"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공동으로 노력하며, 공동으로 자유무역규칙과 다극무역체제를 수호하고, 공동으로 무역 패권주의에 반대할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한다"고 말해.

- 미국과 무역 갈등을 빚고 있는 유럽연합(EU), 일본, 한국 등에 함께 대응하자는 뜻도 내비쳐.

- 다만 이번 추가 관세폭탄이 현실화될지 아직 예단하기 이르다는 관측도 있어. 월스트리트저널은 "양측이 새로운 협상을 진행할 시간적 여유는 있다"고 보도하기도.

■ 中 "동맹국 넓히자" - 아랍에 대규모 지원 약속

- 미국과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국이 아랍국가들에 대규모 지원을 약속하는 등 무역전쟁의 동맹국을 넓히기 위한 '광폭 외교'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신화통신 등이 11일 보도.

- 시진핑 국가주석은 10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겸 제8차 장관급 회의에서 중국과 아랍국가들의 전면적인 협력을 강조.

- 시 주석은 아랍국가들의 안정과 경제 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책도 제시. 아랍국가들의 산업 발전과 경제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200억달러(약 22조원)의 대출을 제공하고, 시리아, 예멘, 요르단, 레바논 등의 인도주의 및 재건 사업을 위해 6억위안(10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제안.

- 또 석유, 가스, 저탄소 에너지, 금융, 첨단기술 등의 합작을 위해 30억달러(3조 3000억원)의 자금을 갖춘 '중국-아랍국가 은행 연합체'를 세우겠다는 뜻도 밝혀.

-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도 전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개발도상국들이 단결해 권익을 지키자고 촉구. 중국의 이러한 태도는 미국의 대중국 무역 압박이 거세짐에 따라 중국과 개도국이 힘을 합쳐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맞서자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

[유럽]
■ 격돌 앞둔 美-EU 정상들, 서방세계 균열 우려 고조

- 최근 미국과 갈수록 사이가 나빠지고 있는 유럽 각국이 이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담판을 앞두고 혼란에 빠져.

- 트럼프 대통령은 11~12일(현지시간) 열리는 나토 정상회담을 위해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 그는 회담 이후 영국으로 이동해 나흘을 보낸 후 1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열 예정.

-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유럽으로 떠나기 전부터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은 유럽을 지키기 위해 가장 많은 돈을 쓰는데 이는 미 납세자들에게 공평하지 못하다. 게다가 우리는 유럽연합(EU)과 무역에서 1510억달러(약 169조원)의 적자를 보고 있는데 유럽은 우리에게 막대한 관세를 요구하고 무역 장벽을 치고 있다"고 일갈.

-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토 회원국들은 방위비를 더 내야 하고 미국은 덜 내야 한다. 지금은 매우 불공평하다"고 강조.

-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역시 같은 날 트위터에 "미국에게 EU보다 더 나은 동맹이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EU는 러시아보다 많고, 중국과 대등한 국방비를 쓰고 있다"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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