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심은진 인스타그램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악플러에 강력 대처를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심은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웬만하면 이런 글 안 올리려고 했는데, 참으로 질기고 질긴 분이다. 수개월을 수차례 계속 계정 바꿔가며 말도 안 되는 태그나 댓글로 사람의 인내심을 시험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년 전 친한 동료 동생의 스토커로 시작해 이젠 그 동생과 저의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도 겁 없이 신나게 하시는 분이다. 이젠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이미 여러 사람이 피해를 입었고 입고 있었으니, 저는 더욱 강하게 대처하겠다. 님. 사람 잘못 고르셨어요"라고 덧붙였다.

심은진은 글과 함께 허위 스캔들을 언급한 악플러의 글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캡처 속 심은진은 "저번에 한차례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어리석은 짓을 하셨군요. 저는 이제 봐주는 것 따위, 합의 따위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의 모든 자료가 다 저에게 있고 이번에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까지 하셨으니 저는 내일 경찰에 신고할 예정입니다. 오늘까지만 발 뻗고 편히 주무시길"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