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토분기점 부산방향 평면도.출처=한국도로공사

[이코노믹리뷰=김연수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12일 오전 11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양재IC와 판교IC 사이에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연결로인 금토분기점를 개통한다.

금토분기점은 도로공사와 경수고속도로(주)가 지난 2015년 7월 실시 협약을 체결해 2016년 3월부터 도로공사가 공사를 해왔다. 

12일에는 경부선 부산방향에서 용인서울선 흥덕방향 연결로만 우선 개통하며, 용인서울선 서울방향에서 경부선 서울방향 연결로는 공사착수 시기의 차이로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이다.

용인서울선 흥덕방향에서 경부선 부산방향이나 서울방향은 별도 연결로가 없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경부선과 용인서울선 연결로 개통으로  국가 간선도로망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면서 "금토분기점 개통으로 분당, 수지, 광교와 흥덕 신도시 주민들의 도로 선택폭이 늘어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