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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주목해야 할 시계 [상]가볍고 스타일리시한 나토 밴드 시계 5
김수진 기자  |  beyondk@econovill.com  |  승인 2018.07.11  08:49:42
   
▲ 나토 밴드 시계는 가볍고 통풍이 잘되 여름에 차기 좋다. 출처=튜더

[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시계에 계절이 어디 있겠느냐만, 여름에 유독 빛이 나는 시계가 있다. 나토 밴드 시계와 다이버 시계가 바로 그 주인공. 나토 밴드 시계는 일반적인 가죽 스트랩이나 메탈 브레이슬릿 대신 패브릭 스트랩을 체결한 시계를 말한다. 나토 밴드는 나토군을 위한 군용 시계에서 유래한 것으로 초기엔 군복과 같은 카키와 그레이 컬러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엔 다양한 패턴과 컬러가 더해져 개성에 맞게 골라 차는 재미가 있다. 나토 밴드는 가볍고 통풍이 잘돼 무더운 날씨에 착용해도 부담이 없다. 올여름 나토 밴드 시계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나고 싶다면 주목. 시계전문웹진 <타임피스 아시아>가 당신을 위한 나토 밴드 시계 길라잡이를 마련했다. 10만원 미만의 패션 시계부터 수백만원대 명품 시계까지 나토 밴드로 멋을 낸 시계 다섯 점을 모았다.

 

 

타이맥스 위켄더

   
▲ 데일리 워치로 안성맞춤인 위켄더. 출처=타이맥스

‘나토 밴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시계. 타이맥스 위켄더는 다양한 나토 밴드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위 모델은 카키색 나토 밴드 덕에 밀리터리 분위기가 물씬 나 나토 밴드 시계의 정석 같은 느낌을 준다. 직경 40㎜의 브라스 케이스에 색이 바랜 듯한 아이보리색 다이얼을 올려 빈티지한 멋을 한껏 끌어올렸다. 연두색 12시간 인덱스 안쪽엔 24시간 인덱스를, 바깥쪽엔 60분/초 인덱스를 더했다.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하며 최대 30m까지 방수 가능하다. 시계의 가격은 9만원대. 편한 옷차림에 부담 없이 차기 좋다.

다니엘 웰링턴 클래식 블랙 콘월

   
▲ 시크한 멋이 돋보이는 클래식 블랙 콘월. 출처=다니엘 웰링턴

다니엘 웰링턴은 나토 밴드 덕에 탄생한 시계 브랜드다. 다니엘 웰링턴의 창립자인 필립 티샌더(Filip Tysander)는 여행 중 흥미로운 스타일의 영국 신사를 만났다. 이 남자는 오래된 롤렉스 시계에 나토 밴드를 매치해 착용하고 있었는데, 그의 스타일에 영감을 받은 티샌더는 영국 신사의 이름을 따 다니엘 웰링턴을 창립했다. 다니엘 웰링턴은 교체 가능한 스트랩과 간결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블랙 컬러를 적용해 시크한 멋이 있는 클래식 블랙 콘월 역시 나토 밴드와 가죽 스트랩으로 호환 가능하다. 가격은 20만원대.

티쏘 에브리타임 스위스매틱

   
▲ 깔끔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에브리타임 스위스매틱. 출처=티쏘

스위스 정통 시계 브랜드 티쏘 역시 괜찮은 나토 밴드 시계를 보유하고 있다. 에브리타임 스위스매틱이라 이름 붙인 이 시계는 이름 그대로 매일 차도 질리지 않을 만큼 깔끔한 인상이다. 직경 40㎜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파란색 나토 밴드를 장착했고 최대 30m까지 방수 가능하다. 앞선 시계들이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하는 데 반해 티쏘 에브리타임 스위스매틱은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품고 있다. 최대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기계식 시계의 파워 리저브가 42시간인 것과 비교하면 꽤 넉넉한 편이다. 시계의 가격은 50만원대.

 

라도 하이퍼크롬 캡틴 쿡

   
▲ 테니스 선수 정현 시계로 잘 알려진 하이퍼크롬 캡틴 쿡. 출처=라도

이야기할 게 참 많은 시계다. 우선 하이퍼크롬 캡틴 쿡은 1960년대 출시된 동명의 시계를 리메이크한 제품으로 빈티지한 멋이 일품이다. ‘캡틴 쿡’이란 이름은 18세기 영국 탐험가 캡틴 제임스 쿡을 모티브로 했다. 캡틴 쿡은 당시 아무도 가본 적 없던 태평양 해안선 수천 마일을 해도로 제작한 인물이다. 이 시계는 2018 호주 오픈 4강 신화의 주역인 테니스 선수 정현의 시계로도 유명하다. 직경 45㎜의 티타늄 케이스와 나토 밴드를 장착해 산뜻한 착용감을 전한다. 최대 80시간 파워 리저브의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하며, 시계의 가격은 200만원대다.

 

오메가 레일마스터

   
▲ 항자성이 뛰어난 레일마스터. 출처=오메가

1957년 오메가는 철도청 관계자처럼 전기장 근처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깔끔하고 실용적인 시계를 만들었다. 레일마스터라고 이름 붙인 이 시계는 60년 뒤 같은 이름과 같은 생김새로 다시 태어났다. 부활한 레일마스터는 1만5000가우스 이상의 자성을 견디는 항자성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직경 40㎜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나토 밴드를 장착했다. 쐐기 모양이 돋보이는 나토 밴드는 오메가가 제공하는 약 40종류의 다양한 나토 밴드로 호환 가능하다. 나토 밴드의 가격은 20만원에서 40만원대. 시계의 가격은 600만원대다.

▶ 지구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계 집결지 [타임피스 아시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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