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 제공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와 벨기에의 4강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프랑스와 벨기에의 경기는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벨기에는 32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전 프랑스 축구선수이자 현 벨기에 수석고치인 티에리 앙리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앙리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 당시 조국의 우승을 이끈 프랑스의 대표적인 축구선수다.

그러나 현재 그는 벨기에 대표 팀의 코치를 맡은 상황으로 자신의 나라가 결승에 진출하면 팀이 탈락하고, 팀이 이기면 나라는 탈락해 이래저래 웃을 수 없는 심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해외 베팅업체들은 프랑스가 벨기에를 꺾고 결승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프랑스와 벨기에의 경기는 11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과연 어느 팀이 결승전에 진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투생***) 누가 이겨도 안 이상한 경기” “(Icaru****) 믿을 구석은 둘 다 공격인데 수비축구 하겠나?” “(우왁****) 벨기에가 이길 것 같당” “(도보****) 벨기에는 여기까지가 한계. 감독이나 선수들이 큰 경기 경험이 없다” “(uio****) 우리나라 경기도 아닌데 왜 이렇게 떨리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