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현대자동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옛 한국전력부지에 105층 569m 높이로 들어설 계획으로 있으면서 송파구 방이동에 들어설 패밀리형 오피스텔 '잠실 제니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비즈니센터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완공 시 국내 최고층 건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통합 사옥이 될 이 건물은 자동차 관련 대규모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삼성과 잠실을 잇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의 중심에 있다. 정부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조 규모의 개발사업인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코엑스와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72만㎡의 부지를 개발해 국제적인 업무환경 구축, 스포츠와 문화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대규모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에 지역 내 지가의 상승은 물론, 고용창출효과를 통해 엄청난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잠실 아파트 재건축과 맞물려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며 투자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 가운데 투자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상품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만을 갖춘 패밀리형 오피스텔 '잠실 제니알'이다.

송파구 방이동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8호선 몽촌토성역, 2호선 잠실역, 9호선 신방이역(예정)의 트리플 역세권을 선점했으며 지하2층, 지상 16층 규모에 총 182실(예정)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투자가치가 역과의 거리와 비례한다는 점과 국제교류복합지구 수혜를 누리는 삼성 일대의 직주근접이라는 점은 잠실 제니알의 탁월한 투자가치로 작용한다.

여기에 오피스텔 투자의 또 다른 조건인 수요와 프리미엄도 확실하게 갖췄다. 삼성 SDS 본사와 문정법조타운, 롯데타운의 근로자 수요를 배후로 갖추고 석촌호수, 올림픽공원을 잇는 잠실관광개발특구와 롯데 본사의 롯데월드타워 이전, 잠실 미성크로바 아파트 재건축, KT가 건립하는 호텔인 소피텔 등 풍부한 개발호재의 수혜까지 누릴 수 있어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또한 뛰어난 주거가치로 실수요자들에게도 최상의 주거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142만㎡에 이르는 올림픽공원이 있으며, 석촌호수와 한강시민공원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자연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백화점과 홈플러스, 먹자골목, 송파구청, 아산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완벽해 최상의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부는 혁신적 설계가 도입됐다. 1.5룸의 구성으로 신혼부부와 같은 2-3인이 거주하기에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며 2bay 전창구조로 환풍, 채광에 뛰어나고 개방감이 높은 것은 물론, 접근성 높은 3면 코너로 더욱 넓어진 입지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강남권 최초 풀 옵션 가전으로 LG스타일러, 광파오븐렌지,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넓은 드레스룸과 수납공간이 많은 시스템 가구 등이 도입된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별도의 가전가구 마련 없이 바로 입주해 살아도 만족할 수 있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한편, 잠실 제니알은 이달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홍보관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리움 1층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