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종합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가 액티비티 전략을 가다듬는다. 캐리비안베이와 손잡고 최저가로 구성된 단독 상품을 출시하는 한편 숙소나 액티비티를 예약하면 교차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 증정 행사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지난달 종합숙박 앱 중 처음으로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국내 최대 규모의 숙박시설 예약과 함께 워터파크와 테마파크 등 대형시설은 물론 경비행기, 제트보트, 패러글라이딩, 짚라인, 열기구 등 이색 액티비티 예약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액티비티와 숙박의 연결이 핵심이다. 액티비티 이용 경험을 확대하는 ‘숙박해도 액티비티해도 1만 원 쿠폰세트 모두 지급’ 행사를 한다. 이달 말까지 숙소를 예약한 모든 사용자는 액티비티 1만원 할인 쿠폰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액티비티 예약자는 1만원 '숙소' 쿠폰세트가 생긴다. 2만 원 이상 결제자 전원이 대상이다. 숙박과 액티비티의 연결을 강화해 사용자 경험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어때는 오는 22일까지 캐리비안베이 오후권 1+1과 종일권, 또는 종일권+구명조끼(무료 대여) 패키지도 단독 판매한다. 상품 구매 후 골드시즌 이용 당일 에버랜드 오후 무료 자유이용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호텔 특가전도 준비했다.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커머스 서비스 ‘호텔타임’은 인기 호텔 성수기 특가전을 열며 야외 수영장과 인피니티풀로 유명한 전국 호텔·리조트 기획전도 연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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