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유튜버 양예원 노출 사진을 유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이 투신한 가운데 양예원을 지지했던 수지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 ‘양예원 사건’의 피의자인 스튜디오 실장 정씨는 6차 경찰조사를 앞두고 투신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수지의 인스타그램에는 각종 악플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가해자는 양예원이고 수지지. 피해자가 8명이 아니라 돈 받고 몸 사진 찍은 애가 8명이고”, “2차가해 못 잃어”, “똑똑해 보이는 척 정의 구현하는 척”, “수지 탓은 아닌 거 맞다 생각하지만 돈 받고 찍었는데 왜 피해자에요? 수요와 공급이라고 찍은 애들도 다 똑같은 애들 아닌가”라는 댓글들이 달렸다.

반면 수지를 옹호하는 네티즌들은 “(qord****) 수지가 뭔 죄임? 저기 댓글 단 애들 다 고소안하고 뭐하냐” “(puru****) 이번일은 수지잘못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하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쯤 경기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양예원 유출사진 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40대 스튜디오 실장 정씨가 차량 안에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북한강에 투신,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