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9일 오후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습도는 오후에 70% 수준을 나타내다가 밤에 95%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낮 불쾌지수는 74.38로 약간 불쾌감을 느낄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전라도를 시작으로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백령 30~80mm, 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120mm이상, 강원영동, 충청북부 10~50mm, 충청남부, 이 밖의 남부지방, 제주도, 울릉‧독도 5~30mm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영상 20도에서 영상 28도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낮 평균기온은 ▲서울·경기 25도 ▲강원영서 24도 ▲강원영동 21도 ▲충남 23도 ▲충북 24도 ▲경북 23도 ▲경남 23도 ▲전남 27도 ▲전북 25도 ▲제주도 28도 ▲울릉·독도 23도 ▲백령 21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했다. 오존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