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애그리테크
농업용 드론, 안전성 검·인증 절차 간소화
박성은 기자  |  parkse@econovill.com  |  승인 2018.07.09  11:29:10

[이코노믹리뷰=박성은 기자]

   
▲ 농업 현장에 점차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농업용 드론의 안전성 인증 및 농업기계 검정 접수가 일원화된다.  출처=서령상사 블로그

관계 부처별로 이원화된 농업용 드론의 안전성 검·인증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검사 소요기간이 기존 평균 60일에서 40일로 단축되는 등 농업용 드론의 현장 적용이 더욱 신속해진다.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업용 드론은 제작 후 시험비행과 안전성 인증, 농업기계 검정 과정을 거쳐 농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다. 이 중 안전성 인증과 농업기계 검정 신청 과정은 각각 주관기관이 국토부와 농식품부로 달라, 소요기간이 최소 두 달 이상 길어지고 검사일정에도 차이가 있는 등 연관 산업계의 불만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와 농식품부는 지난 4~5월 ‘드론규제 혁신 해커톤’과 ‘농업용 드론 제작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에 나섰다. 그 결과 두 부처는 8일 농업용 드론의 안전성 인증과 농업기계 검정 신청은 국토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이 일괄 접수하도록 하고, 농식품부 산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시험장에서 안전성 인증 검사를 한 후 농업기계 검정을 즉시 연계해 불필요한 검사 대기시간을 없앴다고 발표했다.


또한 두 부처는 드론 개조에 따른 인증절차를 신설하고, 검사를 차등화했다. 그동안 드론을 개조할 경우 받아야 하는 안전성 인증 기준이 없어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했었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비행성능에 영향을 주는 주요 항목(부품) 11개를 선정했다.

중요 6개 부품(△비행제어기 △프로펠러 △모터 △변속기 △모터 장착방향 변경 △최대이륙중량의 증·감)을 개조할 시에는 신규 제적에 준하는 안전성 인증 검사를 한다. 경미 5개 부품(△배터리 용량 변경 △외부형상 변경 △프레임 형상 변경 △모터 위치변경 △자체중량의 증·감)을 개조할 경우, 기존 모델(형식)에 준하는 안전성 인증 검사가 가능하도록 인증절차를 개정했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민원인은 원하는 시기에 안전성 인증·농업기계 검정 등 두 가지 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돼 검사소요 기간이 평균 60일에서 40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불필요한 대기시간 없이 제 때에 제품 판매가 가능해지고, 부품 적용범위가 넓어져 관련 연구·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국토부와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농업용 드론업계도 정부의 행정절차 간소화 추진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농업용 무인항공방제기 제작업체 관계자는 “지방에 다수 위치한 드론 제작업계 특성상 관련 접수와 검·인증을 받고자 인천(항공안전기술원)과 익산(실용화재단)을 오고가는 시간·거리적 부담이 컸고, 기관마다 검사가 일부 중복되고 일정도 달라 애로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절차 간소화로 기업 부담이 줄어들고, 드론의 현장 적용이 더 신속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태그 관련기사]
- [부음]장영성(이코노믹리뷰 기자)씨 외조모상
- [인사] 이코노믹리뷰
- [인사]이코노믹리뷰
- [인사] 이코노믹리뷰
- 이코노믹리뷰, '2017 하반기 최강 금융상품' 시상식

[태그]

#이코노믹리뷰, #박성은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전문가 칼럼
여백
여백
동영상
PREV NEXT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회사소개채용정보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인터넷신문위원회 바로가기 YOU TUBE  |  경제M  |  PLAY G  |  ER TV  |  ZZIM
RSS HOME 버튼 뒤로가기 버튼 위로가기 버튼
이코노믹리뷰 로고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84 10F (운니동, 가든타워)  |  대표전화 : 02-6321-3000  |  팩스 02-6321-3001  |  기사문의 : 02-6321-3042   |  광고문의 02-6321-3012
등록번호 : 서울,아03560  |  등록일자 : 2015년 2월 2일  |  발행인 : 임관호  |  편집인 : 주태산  |  편집국장 : 박희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진혁
Copyright © 2018 이코노믹리뷰.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