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경북 영양에서 경찰관 2명이 흉기에 찔려 한 명은 사망했으며 다른 한 명은 중상을 입었다.

8일 낮 12시 49분께 경북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 주택가에서 경찰관 2명이 흉기에 찔렸다.

당시 영양파출소 소속 경찰관 김모(51) 경위·오모(53) 경위는 “아들이 살림살이를 부수며 소란을 피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들은 소란을 피우던 현장에 있던 A(42)씨를 진압하러 해당 주택에 들어갔고,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경찰은 C씨가 “조현병을 앓은 적이 있다”는 가족 진술을 확보하고 객관적인 병력 자료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환경미화원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실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었다. 또 최근 몇 달 사이에는 여러 차례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bskp***) 제발 경찰, 소방공무원들 처우가 개선되길” “(8NN***) 조현병 대책 마련해야” “(5UIN***) 조현병 너무 심각해” “(12NN****) 불안해서 살 수가 있나?” “(67NN***) 상습범이었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