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성은 기자]

▲ 야라코리아의 공식 리뉴얼 웹사이트. (제공=야라코리아)

세계 최대 미네랄 비료회사인 야라(Yara)의 한국지사인 야라코리아가 지난 6일 국내 주요 작물의 영양정보를 공유하고, 농가에서 직접 작물 결핍상태를 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야라코리아 웹사이트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야라코리아는 새로 개편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쌀·양파·마늘·배추·감자 등 국내 주요 작물에 관한 농학정보와 영양결핍 진단, 재배 솔루션을 제공한다. 간결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검색 기능으로 누구나 작물의 영양결핍 상태를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작물에 따른 특징과 생육시기별 유의점, 병충해 관리, 영양성분에 따른 비료추천 등의 내용도 제공하고 있다.

우창하 야라코리아 지사장은 “지식성장을 통한 가치 공유에 사명을 두고 있는 만큼, 더 많은 농가들과의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 개편을 실시했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농가도 간편히 작물 영양결핍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즉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야라코리아 홈페이지가 국내 농가를 위한 지식포털로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야라 인터내셔널 ASA는 전문지식과 제품, 솔루션을 통해 전세계 농업 종사자와 유통 관계자, 기업 고객의 이윤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자원과 식량,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야라의 비료와 작물 재배 프로그램 및 기술은 수확량 증가와 제품 품질개선에 기여하며, 농경 재배로 인한 지구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1905년 유럽의 극심한 기근을 해결하기 위해 노르웨이에서 설립된 야라는 오늘날 전세계 160개국에 1만5000여 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기업으로 성장했다. 야라코리아는 2007년 야라인터내셔널의 한국법인 지사로 설립돼 미네랄 비료와 산업용 제품 등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