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강원랜드희망재단은 6일부터 이틀 동안 하이원리조트에서 전국사회혁신가, 사회적기업가, 공공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사회혁신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광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풀뿌리 주민자치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정책의 이해, 사회혁신과 사회혁신가 플랫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정보와 의견을 공유했다.

▲ 하이원리조트에서 6일 ‘제3회 사회혁신가 포럼’ 축하공연이 열리고 있다. 출처=강원랜드.

강원랜드희망재단, 강원도,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재)희망제작소, P-OL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사회혁신의 주체가 모여 사회적 가치의 의미와 목적을 이해하고 혁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고 강원랜드희망재단은 밝혔다. 

포럼 첫째 날인 6일은 주제와 사례발표로 시작됐다. (재)희망제작소 김제선 소장은 ‘사회적가치 창출과 사회혁신’,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 김일재 실장은 ‘주민이 체감하는 지방정부 혁신’, 춘천별빛산골교육 윤요왕 대표는 ‘춘천지역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폐광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풀뿌리 주민자치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정책의 이해, 사회혁신과 사회혁신가 플랫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정보와 의견을 공유했다.

포럼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운탄고도 하늘길 트레킹과 동원탄좌 갱도 체험을 통해 폐광지역의 역사와 발자취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앞으로 지역주민,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 사회혁신의 주체가 꾸준히 협력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