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까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경기 광주 지역의 맘카페에서 한 회원이 동네 태권도 학원의 난폭 운전을 지적했다 상황이 반전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3일 자신을 ‘아이 둘 키우는 워킹맘’이라고 소개한 A씨는 “학원 어린이차량 난폭운전 화가 나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에 따르면 태권도 차량이 난폭운전을 했다는 것.

이에 맘카페 회원들은 A씨의 편을 들며 신고 방법 등을 공유했다.

그러나 태권도 관장이라고 밝힌 B씨가 등장해 난폭운전을 했다는 것을 부인하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사실과는 전혀 다른 내용을 올리셔서 올리신 글 캡처사진과 차량에 블랙박스 영상과 글을 올린다”며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난폭운전은 전혀 없었다”라고 말했다.

블랙박스 영상 및 상황 설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를 ‘태권도 맘충’이라 부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루***) 자기는 뭘 잘못했는지 모르네” “(st77****) 정말 반전의 반전의 반전드라마임” “(온새미***) 편집이 된 건가? 도대체 뭘 심하게 운전 했다는 거지???” “(ohse****) 적반하장으로 태권도관장한테 협박하고 맘충맘이다” “(45II***) 태권도 학원과 사이가 안 좋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