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韓고용률, OECD 평균에 미달…근로시간 2071시간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의 15~64세 고용률은 66.6%. 전년 대비 0.5%포인트 올랐지만 OECD 회원국 평균(67.0%)에는 미달. 임금 근로자의 연간 근로시간은 2015년 기준 2071시간으로 OECD 28개국 중 멕시코(2348시간)에 이어 2위. OECD 평균(1692시간)보다 379시간 더 일해.

2. 대통령, 인도 순방시 삼성전자 휴대전화 공장 준공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인도 순방때 삼성전자의 인도 현지 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 문 대통령이 삼성그룹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 청와대 관계자는 5일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이 삼성전자의 인도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중국에서 현대차가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대통령이 직접 충칭공장을 방문해 격려한 적도 있다"고 밝혀.

3. 미중 무역전쟁 앞두고 코스피·코스닥 하락

코스피는 5일 7.91포인트(0.35%) 내린 2257.55로 마감. 미중간 무역전쟁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돼 약세. 외국인이 953억원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455억원과 319억원 매수우위. 코스닥은 5.05포인트(0.63%) 내린 794.05로 장 마감.

4. 드루킹 특검, 포털3사 압수수색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5일 오전 네이버·다음·네이트 등 포털 3사의 뉴스 서비스 관련 서버를 압수수색. '드루킹' 김동원 씨의 여론조작 의혹을 추가로 포착한데 따른 것. 특검팀은 3사의 서버에서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의혹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추가 아이디의 가입 정보와 댓글 작성 내역 등을 확보.

5. 추신수, 아시아타자 최장 ‘연속 출루’ 기록 수립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이치로를 제치고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 ‘연속 출루’ 신기록 작성.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말 시즌 16호 솔로 홈런을 날려. 종전 최장기록은 스즈키 이치로의 43경기 연속 출루.

6. 中상무부 "美, 관세 몽둥이 휘두르며 패권주의 행사…절대 굴복없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관세라는 몽둥이를 휘두르며 도처에서 협박하는 무역패권주의를 행사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중국은 이런 위협과 협박에 절대 머리를 숙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뉴시스에 의하면, 가오 대변인은 "만약 미국이 과세 조치를 단행하면 중국은 반격할 수밖에 없다"며 "중국은 국가와 인민의 이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