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보다 나이가 어리시네요.” 굉장히 가슴에 사무치는 말이다. 이 말은 노안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소개팅, 미팅, 면접 등 만남이 잦은 20, 30대에게 노안은 큰 스트레스다. 또래보다 깊은 팔자주름, 처진 피부 때문에 자신감마저 잃게 된다.

흔히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 걸리는 시간은 짧게는 3초, 길어야 15초라고 한다. 그리고 첫인상을 결정짓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것은 시각적 요소, 바로 얼굴이다. 첫 만남에서 실제 나이보다 어리게 보이는 동안이었다면 이후에도 외모 관리에 철저한 사람, 젊게 사는 사람으로 각인된다. 반면 팔자주름, 잔주름 등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면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 생기 없는 사람이라는 인상으로 굳어지기 쉽다.

노안인 사람들은 이미 피부에 어느 정도 주름이 잡히고 처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습관 변화로 개선하기보다는 확실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노안 개선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코어실 리프팅이 있다. 코어실 리프팅은 특수 고안된 실을 사용해 늘어진 피부를 올려주고 지방이나 뼈의 소실로 꺼진 피부에 볼륨을 주어 윤곽을 살려주는 시술이다. 짧은 시간에 즉시 효과를 볼 수 있고, 수면 마취 없이 한 번의 시술로 얼굴 전체의 탄력을 높이면서 피부결까지 개선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코어실 리프팅은 녹지 않는 실 리프팅의 이물감과 거부감의 단점을 개선한 리프팅 시술이다. 녹지 않는 실 리프팅은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재질의 실에 가시 모양의 돌기를 낸 후 이를 피부에 넣어 당겨주는 방식(압토스)이다. 이 방식은 즉시 효과는 있지만 피부 속에 그대로 실이 남아 있어 이물감과 환자들의 거부감이 있었고,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면서 근육과 피하지방의 구조가 변하면 부자연스러워 실을 다시 빼내야 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발생했다.

반면 코어실 리프팅은 체내에서 분해되는 다양한 종류의 특수한 실을 이용해 절개 없이 피부 층, 피부 두께, 처짐 정도에 맞춰 피부를 당겨주는 시술이다. 이때 사용되는 실로 강력한 힘을 가진 몰딩실과 자연스러운 볼륨을 내는 볼륨실이 있다.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실의 선택이나 삽입 방식을 달리하는 맞춤형 치료이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이다. 시술 후에도 자연스럽고 이질감, 불편함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장기간 효과가 유지되고 삽입된 실이 녹으면서 자가 콜라겐을 촉진해 탄력과 볼륨, 피부결 등을 동시에 개선한다. 주로 처진 얼굴, 팔자주름, 목주름, 안면 윤곽 등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