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 국민연금수익률 7.28%...5년래 최고치

4일 복지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의 국민연금 수익률 평가에 의하면, 2017년도 국민연금기금 금융부문 운용 수익률은 7.28%. 최근 5년래 최고치. 전년(2016년)의 4.69% 대비 2.59%포인트 상승. 2008년이후 10년 평균(5.60%)을 상회. 국내외 주식 수익률이 오른 덕분.

2. 대한축구협회, "스콜라리 감독 접촉설 사실무근"

대한축구협회는 4일 “일각에서 제기된 스콜라리 감독 접촉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 앞서 브라질 언론 글로보 에스포르테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겪은 한국이 스콜라리 감독과 접촉하고 있으며 조만간 스콜라리에게 공식 영입 제안을 할 것”이라고 보도. 신태용 현 감독의 계약기간은 이달 말까지.

3. 1분기 가계 여유자금 16.9조원 불과…"집 사느라 여윳돈 줄어"

4일 한국은행의 '1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1분기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 규모는 16조9000억원 수준. 2009∼2017년 1분기 평균(25조9000억원)에 크게 못미쳐.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적어. 가계가 여유 자금으로 주택 마련에 나선 탓.

4. 코스피 약세 마감…코스닥 소폭 상승

4일 코스피는 7.30포인트(0.32%) 내린 2265.46으로 마감. 미중간 무역전쟁 우려 영향.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90억원과 1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534억원 매도우위. 코스닥은 3.39포인트(0.43%) 오른 799.10으로 장 마쳐.

5. 추신수 43경기 연속 출루…"日 이치로와 타이 기록"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4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MLB 홈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 1삼진 기록. 이날 추신수는 4차례 출루하며 스즈키 이치로(일본)가 보유한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최장인 43경기 연속출루에 성공. 경기는 텍사스의 3대5 패.

6. 박삼구 회장 "기내식 업체 교체, 금호홀딩스 투자와 무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4일 아시아나 기내식 공급업체 교체와 관련, “IMF 외환위기 당시 재무사정이 악화돼 LSG와 20대80의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했다”며 “그 동안 원가를 공개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 왔지만, LSG가 거부해 경영 참여나 원가 공개, 지분율 등 여러 조건에서 훨씬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게이트고메’와 계약했다”고 해명. 그는 금호홀딩스가 ‘게이트고메’가 속한 중국 하이난그룹의 투자를 받게 된 것에 대해 “기내식 업체 교체와는 상관없었다”고 강조.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협력업체 대표와 유가족에 대해 “도의적으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