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총, 송영중 부회장 해임

경총은 3일 오전 임시총회를 열고 송영중 상임부회장의 해임 안건을 가결. 임시총회에는 전체 회원사 약 400개 가운데 233개사가 참석해 224개사가 해임안에 찬성. 후임 부회장은 내주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선임할 예정.

2. 대법, 정준양 전 포스코회장 무죄 확정…"배임수재도 무죄"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3일 부실기업 인수로 포스코에 약 160억원의 손실을 입혀 특가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양 전 회장에 대해 무죄 확정. 슬래브 공급 대가로 업체 대표로부터 4억7200만원을 받은 배임수재 혐의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로 판단.

3. 검찰, “안희정은 덫 놓은 사냥꾼” 표현 사과

서울서부지검은 3일 입장문을 내고 “어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재판 과정에서 ‘덫을 놓은 사냥꾼’이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비법률적 용어를 사용해 관계자들께 상처드린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혀. 검찰은 안 전 지사가 출장지 등에서 비서 김지은씨를 숙소로 불러들이기 위해 담배·맥주 등 심부름을 일부러 시킨 뒤 성폭행·추행을 저질렀다면서 “덫을 놓고 먹이를 기다리는 사냥꾼과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고 강조.

4. 코스피 코스닥 동반 상승

코스피가 3일 1.22포인트(0.05%) 오른 2272.76으로 마감. 기관과 개인이 각각 1795억원과 463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2013억원 매수우위. 코스닥도 5.89포인트(0.75%) 오른 795.71로 거래 마쳐.

5. 스웨덴-스위스· 콜롬비아-잉글랜드 오늘 밤 16강전

‘조직력’의 스웨덴과 ‘수비’의 스위스가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맞대결. 스웨덴은 피파랭킹 24위, 스위스는 6위. 콜롬비아-잉글랜드전은 4일 새벽 3시.

6. 올 추석 열차 승차권, 모바일로 사전 예매 가능

창구 방문이나 PC로만 가능했던 명절 열차 승차권 예매가 올해 추석부터는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해져. 올 추석 승차권 예매일은 KTX가 8월 28일과 29일, SRT는 9월 4일과 5일. 추석 명절은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