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시즌이 시작되면서 각종 휴가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매년 이맘때면 캠핑용품은 물론, 해외여행이나 야외활동, 나들이 등에 필요한 아이템들이 큰 인기를 끌기 마련이다.

특히 요즘처럼 모기가 많은 여름에는 모기와 관련된 제품들도 관심을 받는다. 최근 해외에서는 해외모기관련 질병이 유행을 하고 있어 모기기피제는 반드시 챙겨야할 아이템 중 하나이다.

하지만 전기를 쓸 수 없는 완전한 야외에서는 전기모기채나 모기향 등으로만 모기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한계가 있다.

이와 관련해 SG한국삼공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에어로졸 미스트 모기퇴치제 '모기는 후추를 싫어한다'가 주목받고 있다.  

제품은 후추를 싫어하는 모기의 특성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기존 미스트 제품들이 사용하는 가연성 가스를 넣지 않고 공기만을 압축해 분사함으로써 화재와 폭발에 대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한 것이 특징으로 가스형이 아니기 때문에 기내에도 소지가 가능하다.

용기 또한 일반 캔 재질이 아닌 플라스틱 신소재를 적용해 햇빛이나 열에 의한 오염과 변질을 원천 차단하며, 아로마향을 첨가해 남녀노소 누구든지 거부감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 감각적인 디자인도 적용해 젊은 층의 기호도 맞췄다.

이에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자 SG한국삼공은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소비자들의 요구사항들을 반영한 제품으로 용량을 30ml에서 70ml로 늘렸으며, 향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무향으로 출시됐다.

한동우 SG한국삼공 대표는 "소비자들이 당사 제품을 많이 이용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줬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기는 후추를 싫어한다' 리뉴얼 제품은 드럭스토어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 등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