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씨티은행, 고객들에게 3억3500만달러 되돌려줘야

-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은 씨티은행이 약 175만명의 신용카드 고객들에 대해 연간 이자율을 재산정하지 않아 공정대부법을 위반했다고 밝혀

- 씨티은행은 신용카드를 이용해서 최저 금액만 내고 나머지는 다음달에 갚는 식의 리볼빙 이용자들에게 적용되는 연간 이자율을 재산정하지 않고 부과해

- 씨티은행은 스스로 이런 실수를 찾아내서 CFPB에 보고했으며 이에 따라 별도의 벌금은 부과되지 않고 이용자들에게 추가로 부과된 비용 3억3500만달러만 되돌려줘야해

 

2. 델 컴퓨터, VM웨어의 주식 인수로 증시에 재상장

- 델 컴퓨터는 자사가 80%를 보유하고 있는 VM웨어의 실적을 반영하는 공개적으로 거래되는 트래킹 주식인 DVMT를 인수한다고 밝혀

- 트래킹 주식은 이익배당에 관해 특정 사업부분에서 발생하는 이익에 한정해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특정사업연동배당주식'으로 VM웨어는 주주들에게 90억달러 배당금 지급키로

- 한편 델은 이번 DVMT 주식 인수와 함께 VM웨어를 역합병해서 델은 없어지고 VM웨어는 남는 방식으로 지난 2013년 상장폐지한이후 5년만에 증시 재상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3. 스타벅스, 인종차별 금지 트레이닝은 시작에 불과

- 자사 점포에서 주문을 하고 앉아있다는 이유만으로 경찰에 흑인 고객을 체포하도록 한 스타벅스가 외부 전문가를 통해 실시한 진단 결과 회사내 평등권에 대한 감사가 요구돼

- 외부 진단 보고서에서 스타벅스가 최근에 실시한 무의식적 차별에 대한 트레이닝은 좋았지만 '시작'에 불과하다며 전반적인 인종차별에 대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 특히 지역 경찰과의 협조도 필수적이라면서 스타벅스가 지역 경찰의 '무의식적 차별'에 대한 트레이닝도 제공하고 비용도 부담할 것을 제안해

 

4. 리프트도 자전거 공유 사업에 뛰어들어

- 차량공유업체 리프트가 시티바이크의 모기업인 모티베이트를 약 2억5000만달러에 인수하면서 경쟁사인 우버에 이어 자전거 공유사업에도 뛰어들어

- 모티베이트는 시티바이크를 통해서 뉴욕과 시카고 등 미국내 8개 도시에서 자전거 공유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리프트가 인수한이후에도 이는 유지키로

- 리프트는 자사 고객들이 차량 공유가 적절치 않은 지역이거나 거리가 짧은 경우 등에 자전거를 통해 계속 리프트 고객으로 남아있도록 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