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28일 오후에는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소나기가 올 수 있겠고, 남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부산,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기온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오후 습도는 65% 수준을 나타내다가 밤에 80%까지 오를 것으로 발표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전국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부산,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경남, 제주도 50~100mm, 제주도산지,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mm 이상, 전북, 경북 20~60mm, 중부지방 10~50mm다.

부산,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영상 22도에서 영상 30도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낮 평균기온은 ▲서울·경기 28도 ▲강원영서 29도 ▲강원영동 28도 ▲충남 27도 ▲충북 28도 ▲경북 27도 ▲경남 25도 ▲전남 27도 ▲전북 28도 ▲제주도 28도 ▲울릉·독도 26도 ▲백령 22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했다. 오존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