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리야 레브첸코가 리차드 밀의 파트너로 합류했다. 출처=리차드 밀

[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리차드 밀이 미녀의 높이뛰기 선수 율리아 레브첸코(Yuliya Levchenko)를 새로운 파트너로 지정했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최고의 여성 육상 선수로 선정된 그녀는 현재 높이뛰기 세계 랭킹 2위의 실력자다. 레브첸코는 2017년 런던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2.01m를 뛰어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레브첸코는 떡잎부터 남달랐다. 17세에 출전한 유소년 올림픽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1.83m를 뛰어올라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1.89m를 달성해 개인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올림픽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그녀의 기록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016년 세계 주니어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그녀는 이후 U23 유러피언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17 다이아몬드 리그와 런던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선 두 개의 은메달을 추가했다.

 

▲ RM67-01을 차고 포즈를 취한 율리야 레브첸코. 출처=리차드 밀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레브첸코는 매 경기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그녀는 “여기까지 오는 데 7년이 걸렸어요. 오랜 시간이기도 하고 아무것도 아닌 시간이기도 하죠. 모두들 제가 아주 빠르게 성장했다고 해요. 많은 여성 선수들이 2m의 벽을 깨는데 15년 혹은 그 이상이 걸리거든요! 지금까지 주요 경기 때마다 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저는 운동선수 체질인 것 같아요. 큰 경기에서 오는 긴장감을 즐기는 편이에요. 스트레스를 극복하거나 제 자신을 한계점까지 밀어붙이는 것을 좋아하죠. 개인적으로 이전에 도달하지 못했던 기록을 경신했을 때 느끼는 만족감보다 더 큰 건 없는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리차드 밀은 레브첸코처럼 뛰어난 경기 실력을 지닌 선수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과 육상 선수 반 니커크, 높이뛰기 세계 챔피언 무타즈 에사 바심이 대표적인 예다. 리차드 밀은 시계 개발 과정에서부터 선수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그들이 경기 중에 착용해도 무리 없는 시계를 제작하고 있다. 선수들은 리차드 밀 시계를 착용하고 실제 경기에 임할 뿐 아니라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율리야 레브첸코가 RM07-01을 차고 있다. 출처=리차드 밀

이번에 리차드 밀의 최연소 파트너로 합류한 레브첸코는 “리차드 밀을 통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마치 한 팀처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스포츠 선수도 있고 예술가와 배우도 있죠. 저는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어요. 마치 새로운 가족이 생긴 기분이에요. 스포츠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리차드 밀이 저희를 하나로 만들어 주죠”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차드 밀은 앞으로 율리야 레브첸코의 모든 도전에 함께할 예정이다. 경기장에서 리차드 밀 RM 07-01 오토매틱 레이디스 모델을 차고 금메달을 향해 멋지게 도약할 레브첸코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 지구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계 집결지 [타임피스 아시아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