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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서울 금천구 오픈 신개념 홈임프루먼트 '에이스 홈센터'집꾸미기 용품 한자리에 DIY족 관심 집중
임형택 기자  |  ooyt12@econovill.com  |  승인 2018.06.28  10:45:12

[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미국에 가면 대표적인 홈임프루먼트 마트인 '홈 디포(Home Depot)'와 '로우스(LOWE'S)'가 양대산맥을 이루며 집꾸미기, 농자재, 건자재, 캠핑용품 등 유통경쟁이 치열합니다. 망치에서 농기계는 물론 그릴, 씨앗, 모종까지 없는게 없습니다. 홈디포와 로우스의 치열한 경쟁에서 제일 큰 수혜자는 역시 소비자입니다. 품목 경쟁은 물론 가격경쟁까지 치열하기 때문입니다. 제일 큰 수혜자는 집꾸미기를 좋아하는 가구와 농사를 짓는 농부, 소규모 건축업을 하는 건설업자이기도 합니다. 농부들은 싼 자재를 쉽게 편리하게 한곳에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홈임프루먼트는 집을 단장하고 개선하는 등 생활하는 공간의 환경을 개선시키는 일을 통틀어 말합니다. 홈임프루먼트 매장에서는 농자재와 캠핑용품 등도 판매해서 그 범위가 갈수록 확장되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선진국형 홈임프루먼트 전문매장이 최근 선보였습니다. 오랜동안 한국에는 왜 안생기나 기다려왔습니다. 농촌에는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농자재상별로 농자재가격이 들쑥날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카드 결제보다는 현금결제를 여전히 선호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서울 금천구에서 오픈한 홈임프루먼트 '에이스 홈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4일 오픈한 3층건물인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의 외관은 깔끔했습니다. 기존 다른 마트처럼 그 규모가 크지않아 아쉬웠습니다. 집을 꾸미고 유지 보수하는데 필요한 상품들  2만여가지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어서 기대가 컸습니다. 3개층의 전체 바닥면적은 1,795㎡(540평)규모입니다.  매장구성은 1층은 공구와 하드웨어 상품을 비롯해 케미칼, 배관, 건축 기타자재 매장, 2층은 자동차용품과 가전∙아웃도어 등 생활잡화, 전기/조명, 원예, 애완용품, 인테리어 자재, 페인트코너가 자리잡고 있고 3층에는 A/S 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매장을 둘러보겠습니다. 

   
지난 4일 오픈한 홈임프루먼트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 전경 모습이 깔끔하다.사진=임형택 기자
   
▲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 매장 1층에 마련된 다양한 종류의 전동공구이 진열되어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 매장 1층 식기류 코너 모습.사진=임형택 기자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 2층에 마련된 화장실 용기 코너 모습.사진=임형택 기자
   
▲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 2층에 마련된 주방세트 코너 모습.사진=임형택 기자
   
▲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은 손님들이 직접 오픈된 제품을 보고 만져볼 수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 2층에 페인트 코너. 친환경 페인트 5만 원 이상 구매 시 도장공구 SET를 무료증정 하고 있다.사진=임형택 기자
   
▲에이스 홈센터 1층에 마련된 오픈 기획행사 상품 코너 모습, 30일까지 매장 오픈 가격 할인행사 풍성하다.사진=임형택 기자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은 1층에 건축용 잡자재가 마련됐다.사진=임형택 기자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 1층에 마련된 줄자 등 건축관련 용품 코너 모습.사진=임형택 기자

에이스 홈센터의 흠을 잡아보겠습니다. 2만가지의 품목이 있지만 여전히 대상품목이 미흡하다는 겁니다. 물론 소비자 관점에서의 기대 폭이 커서일겁니다. 이렇게 많은 품목을 구비한 곳이 국내에서는 몇곳 안되는 상황이니 만족해야겠지만 그래도 더 다양한 품목을 만나보기를 희망합니다.

또 한가지는 가격이 인터넷 쇼핑가격만큼 싸지 않다는 점입니다. 주변 오프라인 상점들을 의식한듯 합니다. 가격경쟁을 하고 싶어도 눈치 볼곳이 많은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비자 편의성은 다소 배제된 듯 합니다.

매장오픈 시간도 다소 불만입니다. 오픈은 오전 9시입니다. 폐점시간은 7시입니다. 평일 직장인들은 폐점시간이 너무 이러 사실상 방문이 힘듭니다. 주말시간을 이용하면 되겠지만 주말에 몰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부담스럽습니다.  최소 오후 10시까지는 오픈해야 되지 않을까요. 물론 다른 숨겨진 사정이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편리한 점도 많습니다. 역시 그 많은 제품을 한곳에서 비교하며 구매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원스톱쇼핑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사이트 몇곳을 찾아다녀야 가능한 구매를 짧은 시간에 한곳에서 구매가 완료됩니다. 소비자 관점에서 가격인하 경쟁을 기대해봅니다. 농부들의 비용 절약을 위해서라도 필요합니다.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은 지난 3월 중기부 사업조정심의위원회에서 개점을 3년간 연기하라는 사업조정권고 처분을 받았으나 지난 달 30일 집행정지신청이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인용결정 됨에 따라 매장을 오픈 하는 우여곡절도 겪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인터넷보다 비싸거나 같은 듯 합니다. 이달 30일까지는 오픈 기념 가격할인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이기간은 아주 싸게 물건을 구입할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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