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 뷰티(BITE Beauty)는 본래 캐나다에서 시작된 회사로 입술 색조 화장품으로 유명하다. 창업자인 수잔 랭뮤어가 2011년 설립 후 2012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다른 색조제품들과 차별화를 둬서 유기농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바이트 뷰티의 제품은 사람들이 먹어도 안전할 만큼의 원료만을 사용하고, 회사 이름인 바이트(Bite)도 유기농 성분이라서 먹을 수 있는 립스틱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바이트 뷰티 제품은 토론토의 공장에서 생산되며 2015년 기준으로 약 2000개의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바이트 뷰티의 립스틱은 온라인이나 대형 백화점 대신 메이크업 전문 유통매장인 세포라를 통해서 독점적으로 판매된다.

바이트 뷰티는 세포라 외에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회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립랩스(Lip laps)’라는 유통매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자신만의 립스틱을 직접 만들고 경험할 수 있다.

▲ BITE beuty홈페이지

2017년 기준으로 세 개의 립랩스가 운영 중인데 미국 뉴욕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샌프란시스코 스토어, 그리고 회사가 출발한 캐나다 토론토에 한 개의 점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