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이 멕시코에게 1-2로 패했다.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한국 멕시코 전에서 손흥민의 골에도 불구하고 1-2로 석패했다.
앞서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가운데 전반 26분 장현수가 크로스 패스를 막는 과정에서 팔에 공이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결국 카를로스 벨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18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또 다시 득점하면서 두 골 차로 끌려갔고, 후반 48분 손흥민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성공, 하지만 경기시간은 종료됐다.
스웨덴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한 한국은 사실상 16강행이 어려워졌다. 한국은 골득실 -2에 승점 0으로 F조 순위에서 최하위다.
김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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