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씨제스_조정석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조정석 거미가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조정석은 22일 자신의 팬카페에 "새로운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이기도 하고, 배우로서 더 거듭날수 있는 기로에 서 있는 거 같기도 하고, 혼자만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는 누군가와 같이 걸어갈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 그래서 떨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5년 동안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준 사람이기에 그리고 앞으로도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줄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여러분들께서 열심히 예쁘게 잘 살라고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햇다.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 애틋한 사랑을 이어왔다. 

2015년 한 매체에 의해 이들이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진 후 조정석은 소속사를 통해 "서로 존중하며 힘이 돼 주는 존재"라며 "예쁜 만남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