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정부의 전 방위적인 주택시장 압박으로 수익형 상가가 반사이익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2일 윤곽을 드러낼 보유세 개편안이 주택시장에 강력한 제동을 걸어 수익형 부동산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의 상가들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SK케미칼, 포스코ICT, 한화 테크윈, LIG e 넥스원, 안랩, NHN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수준의 기술혁신 선도 기업이 입주하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지난 2016년 기준 74,736명의 근로자, 현대백화점 약 4,000여 명, 사업지 인근 업무시설 알파리움타워 1, 2동 약 3,000여 명, 6-1~4블럭 오피스에 2만2,000여 명이 상주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판교 2, 3테크노밸리 확장에 따라 향후 꾸준히 유입 인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판교 제1테크노밸리는 1,300여개 입주기업으로 약 7만여 명 배후수요가 확보됐으며 제2테크노밸리 2,000개 기업(예정), 제3테크노밸리 약 500여 개 기업 입주 예정이다. 이로 인해 지역 내 들어서는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의 가치도 연일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판교역과 연계한 첨단 도심복합센터로 조성되는 '알파돔시티'는 오피스, 백화점, 대형할인점, 쇼핑몰들이 조화롭게 구성되고 문화생활과 고품격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수준 높은 여가 생활 및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판교 지역의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알파돔시티 6-4구역 신축건물에는 네이버가 6개 층을 임차해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건물에는 네이버와 계열사 등 직원 등 약 2000명이 이동하게 된다.

이러한 판교 알파돔시티 개발호재의 최대 수혜상가로 손꼽히는 '판교 라스트리트 윙 상가'의 분양과 임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역세권인 판교역 4번 출구 바로 앞 알파돔 시티 판교 알파리움 1단지(417세대)와 알파리움 2단지(514세대) 아파트 출입구 쪽에 들어선 판교 라스트리트 윙은 총 4만9500㎡ 규모의 2개동, 지하 3층~지상 2층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1층은 전용 18㎡, 2층은 전용 17㎡ 타입으로 구성된다.

또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및 임대료 책정으로 호평 받고 있으며 1, 2층 총 69개의 점포 입점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유럽풍 스트리트형 상가 콘셉트를 지녀 개방감과 외부 노출을 극대화했으며 배후 고객의 유입에 최적화된 동선을 계획, 다양한 성향의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대형 상권이 조성되어 있다.

유럽풍 골목길 분위기의 길이는 300m, 폭 17m의 스트리트 상가로 1층은 100% 전면 구성을 적용해 탁월한 개방감 및 고객 유입의 편의성을 제공하며, 고객을 끌어들이고 머물게 하는 전략적 MD구성으로 수익 극대화가 기대 가능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2층은 탁 트인 개방감의 고품격 브릿지 상가로 계획돼 엘리베이터 및 브릿지로 연결, 고객의 유입 편의를 도모했다.

알파돔시티 입주 및 인근기업 약 11만명에 달하는 고정수요를 품은 이 상업시설은 판교 2, 3테크노밸리 확장에 따른 약 2,500여 개 기업의 배후수요와 더불어 알파리움 고정수요(931세대)를 확보하며 확실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현대백화점 입점으로 고정고객은 물론 유동고객까지 확보 가능한 우수한 집객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주변으로는 약 12만 명 이상(추정)의 근로자 고정 수요가 밀집된 입지적 특성에 엔씨소프트가 알파돔시티 공공청사 부지에 글로벌 R&D센터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약 2만명의 추가적인 고용효과가 추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분당선 판교역을 통해 강남역까지 14분대에 닿을 수 있으며 경강선 판교역(여주-성남) 복선전철로 인근 지역 진∙출입이 편리한 교통환경이 마련됐다. 또 GTX성남역(삼성-동탄)이 확정(2021년 개통 예정)돼 수도권 전역을 1시간 내에 연결할 수 있으며 판교IC, 판교J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하고 분당-내곡간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도로로 서울, 경기남부 접근성이 높은 사통팔달 광역도로망을 구비했다.

분양 관계자는 "판교라는 입지적 메리트에 역세권 상가와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이 더해진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향후 프리미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최중심의 미래가치"라면서 "즉시 입점 및 임대가 가능한 37만평 판교 최대 알파돔시티의 중심상가를 소유 및 임대 가능해 권리금 없이 초기 투자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가 계약은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확인 후 진행할 수 있으며, 현장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알파리움 제타워1동 118호에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