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라이즌과 AT&T 고객들의 위치 정보 판매 중단키로

- 대형 통신업체인 버라이즌과 AT&T가 고객들의 위치 정보를 제3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혀

- 통신업체 이용자들의 위치 정보를 구매한 제3자 업체들의 보안 문제로 이들 정보가 실시간으로 외부에 노출되면서 문제가 돼

- 론 와이든 상원의원이 공개적으로 판매 중단을 요구하면서 버라이즌과 AT&T, 스프린트가 판매 중단을 약속해

 

2. 제네럴 일렉트릭, 다우 지수에서 빠져

- 미국 대형 제조업체 제너럴 일렉트릭(GE)이 111년 만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에서 빠지고 대신 드러그스토어인 월그린스가 포함돼

- 스탠더드 푸어스 다우존스지수 측은 경제가 변화하면서 제조업의 중요성이 줄어들었다고 이유를 설명했으며 2015년에는 AT&T가 빠지고 애플이 포함

- 다우지수의 종목은 다우 최고가 종목의 가격 10% 아래로 떨어지는 종목이 퇴출 대상이 되는데 GE의 주가는 최고가인 보잉의 주가에 20분의 1 이하 수준

 

3. 스타벅스, 내년에 150개 매장 문닫을 예정

- 스타벅스는 프랜차이즈로 운영되지 않는 회사 직영점 가운데 실적이 부진한 곳 150개 점포를 내년에 문 닫는다고 밝혔는데 이는 평소의 3배 수준

- 이들 점포는 대부분이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러 곳의 스타벅스가 인접해 있어서 실적이 부실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회사측은 주가가 잠재성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주장

- 스타벅스 측은 올해 필라델피아 점포에서 발생한 흑인 손님 체포 사건이 핑계를 대는 것은 아니지만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라면서 점포 폐쇄에도 여파가 있다고 설명해

 

4.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슈퍼는 '웨그맨'

- 마켓 포스 인포메이션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슈퍼마켓은 미국 동부 지역에 약 100여개 점포만을 보유한 중소규모의 '웨그맨'인 것으로

- 약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미국인들은 식품의 신선도와 적정한 가격, 큰 규모의 매장 등의 이유로 웨그맨을 제일 좋아한다고

- 플로리다에 본사를 두고 남동부 지역을 커버하는 퍼블릭스가 미국인 선호 2위 슈퍼마켓으로, 트레이더 조가 3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저렴한 가격은 알디가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