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이 폴라리스 오토매틱을 차고 있다. 출처=예거 르쿨트르

[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예거 르쿨트르가 이병헌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국내 배우로는 처음이다. 이로써 이병헌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예거 르쿨트르는 올 초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해 전 세계 시계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지난 4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내한 행사에서도 예거 르쿨트르 폴라리스 메모복스를 차고 레드 카펫에 올라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이병헌이 착용한 시계, 폴라리스 오토매틱. 출처=예거 르쿨트르

그렇다면 이병헌이 차는 시계는 무엇일까? 정답은 예거 르쿨트르 폴라리스 오토매틱이다. 예거 르쿨트르의 2018년 신제품으로 시, 분, 초 기능만 간결히 전하는 시계다. 블랙 다이얼과 블루 다이얼, 브라운 송아지가죽 스트랩과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등 다양한 버전 중 이병헌은 블루 다이얼과 브라운 가죽 스트랩이 적용된 버전을 선택했다.

 

▲ 폴라리스 오토매틱의 측면. 출처=예거 르쿨트르
▲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무브먼트가 움직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예거 르쿨트르

폴라리스 오토매틱은 1968년 출시된 메모복스 폴라리스라는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빈티지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시계 애호가들 사이에서 올해 주목할 만한 복각 시계로 호평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믿고 보는 배우는 차는 시계도 남다르다. 이병헌이 착용한 시계의 면면을 살펴보자면, 직경 41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했고 방수 성능은 최대 100m로 넉넉한 편이다. 195개 부품으로 구성된 오토매틱 무브먼트는 최대 4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시계의 가격은 860만원대. 참고로 같은 모델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은 900만원대다. 현재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에서 이병헌 시계의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병헌은 오는 7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무려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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