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궐련형 전자담배에 '암세포 경고그림'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과 문구안 12개를 확정. 궐련 담배에 의무적으로 붙는 10종의 경고그림은 표현 수위를 한층 높인 그림으로 교체.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 유발 경고 그림 부착할 예정.

◆ 트럼프 “한미 연합훈련, 협상 결렬시 즉각 재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한미 연합훈련 중단이 자신의 제안(offer)이었다”고 주장. 그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선의의 협상(미북간 비핵화협상) 동안 좋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협상이 결렬되면 즉각 재개할 수 있다”고 강조. 앞서 북한은 한미연합훈련 중단은 미북회담때 김정은의 제안을 트럼프가 수용한 것이라고 공개해 미국내에서 트럼프 협상 실패론이 불거져.

◆ 한국, 오늘 밤 스웨덴과 월드컵 첫 경기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조별 리그 1차전 가질 예정. FIFA랭킹에서 한국은 57위, 스웨덴은 24위.  한국이 스웨덴을 꺾으면 승점 3점으로 16강 진출 가능성 높아져. 하지만 지거나 비기면 조별 리그 탈락 가능성 커져.

◆ ‘디펜딩 챔피언’ 독일, 멕시코에 1대0 패배

멕시코는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독일을 1대0으로 제압하는 이변 연출. 전반 35분 이르빙 로사노의 골을 철벽수비로 끝까지 지켜내. 독일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

◆ 브라질, 스위스와 1대 1 무승부

18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브라질과 스위스 대결은 1대 1 무승부로 끝나. 브라질의 파상 공세에 스위스는 철벽수비와 특유의 역습으로 대응. 브라질 네이마르는 부상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해 부진한 모습.

◆ 캠코, 오늘부터 사흘간 1615억원 상당 압류재산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20일 1615억원 상당의 압류재산 1092건을 공매할 예정. 대상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 홈페이지 참조.

◆ 한수원, 월성1호기 조기폐쇄 확정…"신규원전 4기 건설도 백지화"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긴급 이사회에서 월성 1호기를 조기 폐쇄하고, 천지 1·2호기와 대진 1·2호기 등 신규 원전 4기 건설 사업을 취소하기로 전격 결정. 월성 1호기는 지난 2012년 30년 수명을 다했지만 2022년 11월까지 수명 연장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