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 해 달–213, 72.7×60.6㎝ Mixed media, 2018

친환경소재 실과 다양한 재료선택으로 회화와 융합접목을 통한 원초적 생명성의 순수를 펼치는 김성혜 작가가 6월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7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18BAMA)에 출품한다.

▲ 빛 해 달-164, 53.0×45.5㎝, 2017

한민족 정신사의 젖줄 오방색의 화려한 깃털이 우아하게 펴진다. 상서롭고 고아한 자태의 봉황은 쉬이 범접할 수 없는 웅숭깊은 아우라의 광대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빛과 소니도(Sonido, 소리)’세계로 인도한다.

▲ 빛 해 달-137, 53.0×45.5㎝, 2017

그런즉, 형형색색 결에 흐르는 참된 이치의 순환 그 오색찬연한 원(圓)의 행렬이 뿜어내는 광휘(光輝)의 공명은 심상의 품으로 깃든다. 김성혜 작가(KIM SUNG HYE)는 “한지부조기법을 강조하여 형상화된 봉황기운을 상승시키기에 중점을 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