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SK·KT·LG의 기가 인터넷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상용화가 이뤄진 지 몇 년 지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기가인터넷으로 전환하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얘기다. 전체 인터넷 가입자수가 약 2000만명 이기 때문에 3사 통신사는 계속해서 가입유치에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전문 판매처 탱크통신은 기가 인터넷 신청과 절차를 상세하게 안내해 주목을 받고 있다.

탱크통신에 따르면, 첫째, 이용하려는 주소가 기가 인터넷이 설치가 되는 곳인지 확인해야 한다. 3사 통신사 모두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통신사별 망 미설치로 설치가 어려운 주소가 있으며, 100M 광랜조차 설치가 안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인터넷가입을 알아보기 전 설치가용조회를 먼저 하는 것이 우선이다.

두 번째는 사용자가 쓰는 컴퓨터 LAN카드가 기가 속도를 지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컴퓨터를 구매한지 오래됐다면 100M속도까지만 지원되는 LAN카드일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 인터넷 사용자가 주로 어떤 목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지 체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웹 서핑 정도의 가벼운 이용만 한다면 100M광랜만 써도 충분하지만, 기가인터넷과 비교하여 속도차이는 거의 느낄 수가 없다. 다만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거나 업로드하는 일이 많다면 기가인터넷을 썼을 때 크게 효율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인터넷 이용을 할 때 생기는 랙 현상을 더 빠른 인터넷을 쓰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대칭형 인터넷과 비대칭형 인터넷의 품질 차이 때문에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

대칭형 인터넷이란 업∙다운로드 속도가 같은 것을 말하며, 비대칭형은 업로드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편이고 PING(지연속도)도 불안정한 편이다. 반면 대칭형 인터넷은 PING(지연속도)이 안정적이다.

마지막으로 월 청구금과 사은품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무턱대고 인터넷가입 사은품을 많이 주는 곳, 인터넷가입 현금지원 등의 키워드로 사은품만 보고 인터넷신청을 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금전적으로도 더 효율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라인공식 판매처 탱크통신에서는 인터넷가입 시 현금지원뿐 아니라 통신3사의 인터넷 설치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기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자세한내용은 네이버 탱크통신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