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이머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안현모 라이머 부부의 각별한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라이머는 결혼 당시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제 하나가 되려한다. 부족한 나를 아껴주고 매 순간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이다. 축복해달라"고 애틋함을 전한 바 있다.

안현모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자답고 적극적이다. 처음 본 순간부터 불꽃이 튀었다"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프러포즈부터 남달랐다고. 라이머는 아내 안현모와 만나지 100일째 되는 날 자신의 소속사 뮤지션들을 동원해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라이머를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방문한 안현모는 "이 사람이 프러포즈 한 게 얼마나 만족스러우면 이야기하고 다닐까 생각했는데 이젠 너무 하고 다녀서 들으면 들을수록 질린다"고 돌직구를 날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안현모는 라이머의 프러포즈 랩에 대해 "솔직히 오빠가 랩 하고 춤 추는 걸 너무 좋아한다. 아티스트 중 제일 잘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치켜세우며 달달한 애정을 표현했다.

라이머는 래퍼와 프로듀서로 활동, 안현모는 SBS 기자로 유명세를 치렀으며 현재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