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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거처를 경기도 하남시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서울 한남동 김민희 자택에서 함께 지내다 옥수동으로 한 차례 이사한데 이어 김민희의 부모님 집과 가까운 하남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두 사람은 하남시 일대의 쇼핑몰에서 자주 목격됐으며 당시 이들과 함께 김민희의 부모님도 함께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혀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꾸준히 영화 작업을 함께 하며 해외 언론을 통해 연인 사이임을 과감하게 밝히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또한 올 초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으며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