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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회사 퇴임, 젝스키스 팬 갈등 부추겨?
   
▲ ⓒ M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사업가 겸 방송인 고지용이 몸담았던 광고회사에서 퇴임했다.

고지용의 측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초부터 퇴임을 논의해 왔고 최근에 결정된 것”이라며 “젝스키스 팬 연합과의 논란 때문만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고지용은 선글라스 브랜드 브라키오 운영과 현재 출연중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만 전념할 예정이다.

고지용은 지난 2016년 4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시즌 2를 통해 결합한 젝스키스 편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당시 고지용은 현재 하고 있는 사업에 전념하고 가수로 복귀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하며 젝스키스의 완전체 결합은 이뤄지지 않았다.

방송 이후 고지용이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아들 고승재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현재까지 사업가와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젝스키스의 팬들은 이를 두고 “고지용이 젝스키스로 활동하지 않으면서 젝키의 명성과 팬들을 이용해 사업을 하고 있다”며 반발해 젝스키스의 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팬덤의 요구에 따라 고지용을 프로필에서 제명키로 결정했다.

고지용 측근은 “젝스키스 팬과의 문제 때문에 퇴임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지만 일부에서는 팬들과의 논란 이후 주변 정리를 한 것이 아니겠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김윤정 기자  |  expert@econovill.com  |  승인 2018.06.11  18: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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