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견다희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업계 최초로 숙박사업에 진출했다. BBQ는 펜션, 글램핑, 캠핑장 등 숙박시설을 실시간으로 예약해 숙박과 먹을거리를 한 번에 해결하는 ‘맛있는 여행’을 컨셉으로 숙박 예약 사이트를 선보였다.

BBQ는 11일 펜션, 글램핑, 캠핑장 등 숙박시설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숙박 예약 사이트 ‘체크인BBQ(http://checkinbbq.co.kr)를 열었다.

▲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업계 최초로 숙박사업에 진출했다. 펜셔, 글램핑, 캠핑장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체크인BBQ' 사이트를 선보이며 BBQ 캠핑푸드를 판매하는 'BBQ몰'과 연동해 숙박과 먹을거리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 BBQ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BBQ와 업무협약을 맺은 글램핑코리아, ULP 가평 연합회를 비롯해 양평 앨리스펜션, 홍천 코코비발디 등 인기 숙박시설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더불어 BBQ가 운영하는 캠핑푸드 온라인 공식 쇼핑몰 ’비비큐몰(http://mallbbq.co.kr)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캠핑푸드도 주문할 수 있다.

체크인BBQ 사이트와 BBQ몰은 연동 돼 있어 어느 사이트에 먼저 접속해도 원하는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객실 예약과 함께 구매한 음식이 이용 당일 현장으로 택배수령 가능하도록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체크인BBQ로 숙박시설을 예약한 고객들은 캠핑푸드를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장정수 BBQ 유통사업팀장은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들이 더욱 간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숙박시설과 먹을거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숙박 예약 사이트 ‘체크엔BBQ’와 숙박시설에서 바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캠핑푸드 쇼핑몰 ‘BBQ몰’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이전 위탁 먹을거리 상품만을 판매하고 제공하는 업계의 방식에서 벗어나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BBQ 먹을거리와 간편한 숙박예약 제공 서비스로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