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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수직정원’ 설치… 패트릭 블랑 방한 대담14일 저녁 7시 30분 교보컨벤션홀, ‘도시공간과 자연환경: 이상 혹은 현실’
최혜빈 기자  |  choi0309@econovill.com  |  승인 2018.06.11  15:50:33

[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교보문고(대표 이한우)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 주한 프랑스대사관(대사 파비앙 페논)이 세계적인 식물학자이자 ‘수직정원(Vertical Garden)’을 개발해낸 패트릭 블랑을 초청해 ‘2018 교보인문학석강-프랑스 석학 초청 공개대담’ 시리즈의 두 번째 행사를 한다. 시간과 장소는 1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광화문 교보빌딩 교보컨벤션홀이다.

   
▲ 패트릭 블랑 프랑스 식물학자. 출처= Pascal Héni, 교보문고

대담의 주제는 ‘도시공간과 자연환경: 이상 혹은 현실’이며 패트릭 블랑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대담이 이어진다. 대담자는 박윤진 조경가·문화평론가·오피스박김(PARKKIM)대표, 석승우 서울시청 조경과 조경시설팀장이고 사회자는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부교수다.

패트릭 블랑은 16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부산현대미술관 건물 전면에 ‘수직정원’을 설치했으며, 미술관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방한할 예정이다.

수직정원이란 흙 없이도 공기 중의 수분과 기체화된 영양분을 바탕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식물들을 건물의 벽 같은 수직의 면에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든 정원이다. 부산 을숙도에 있는 부산현대미술관은 전면에 수직정원이 설치되면서 국내에 자생하는 175종의 식물이 심어진다.

‘2018 교보인문학석강-프랑스 석학 초청 공개대담’에서 패트릭 블랑과 대담자들은 도시공간 속 자연환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도시경관과 건축·조경 등 도시환경에 자연의 요소를 재도입하는 방법을 함께 찾을 예정이다.

이번 대담은 ‘교보인문학석강’의 일환으로 2016년 개최된 석학 초청 강연회의 후속으로 열린다. 상호 교류가 가능한 대담 형식으로 진행돼 심도 있는 논의와 담론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총 350석 규모이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 신청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여유 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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