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 출처= 페르노리카코리아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고급 위스키의 대명사인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Ballantine’s)의 대한민국 한정판 제품이 나온다. 

발렌타인 브랜드 제품을 수입·유통하는 주류업체 페르노리카코리아(이하 페르노리카)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서울 한정판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Ballantine’s 17 Year Old Seoul Limited Edition)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전 세계 시장 중 대한민국 면세점에서만 단독 출시되는 한정판 제품이다. 스카치 위스키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존경받는 마스터 블랜더인 '샌디 히슬롭(Sandy Hyslop)'이 서울에 머물면서 받은 영감을 고스란히 제품에 투영됐다.

이번 에디션은 아티스트 박지은 작가와 협업해 제품 패키지에도 서울의 역동성을 담았다. 박작가는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풍경을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 패키지 디자인에 대담한 붓 놀림과 화려한 채색으로 표현했다. 

페르노리카 관계자는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은 발렌타인이 서울에 보내는 헌사를 담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서울 에디션으로 전 세계 시장 중 국내 면세점에만 단독 출시해 그 의미가 크다”면서 “특히 박지은 작가와 함께 해 서울의 감성을 한국인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발렌타인 17년에 담아 소장 가치를 높여 국내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발렌타인 17년 서울 에디션은 우리나라 전국 면세점에서 6월부터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