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1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밤사이에 충청내륙과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20도 내외로 평년보다 3~5도 낮겠다고 전망됐다. 이날 습도는 아침에 70%에서 낮에 45%로 낮아졌다가 저녁에 55%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기상청은 11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밤사이에 대기불안정으로 충청내륙과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10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내륙과 전라도에 5~30mm다.

지역별 오전·오후 평균기온은 ▲서울·경기 19~25도 ▲강원영서 16~24도 ▲강원영동 15~19도 ▲충남 16~24도 ▲충북 17~25도 ▲전남 19~24도 ▲전북 18~23도 ▲경남 19~23도 ▲경북 16~24도 ▲제주도 19~23도 ▲울릉·독도 14~17도 ▲백령 15~1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