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0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서부지방과 일부 내륙에는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20도 내외로 평년보다 3~5도 낮겠다고 예상됐다. 이날 습도는 오전에 80%에서 오후에 45%로 낮아졌다가 저녁에 60%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기상청은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부지방과 일부 강원영서북부, 경북남부내륙, 경남에는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영동, 제주도, 백령 5~20mm, 서울, 경기남부, 강원영서, 충청도, 남부지방 5mm 내외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경기 18도 ▲강원영서 17도 ▲강원영동 15도 ▲충남 17도 ▲충북 18도 ▲전남 18도 ▲전북 18도 ▲경남 19도 ▲경북 16도 ▲제주 19도 ▲백령 15도 ▲울릉·독도 13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6도 ▲강원영서 25도 ▲강원영동 20도 ▲충남 25도 ▲충북 25도 ▲전남 26도 ▲전북 26도 ▲경남 23도 ▲경북 22도 ▲제주 23도 ▲백령 20도 ▲울릉·독도 17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강원영동 등 전국 곳곳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