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는 SWC 2018 티저 페이지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출처=컴투스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글로벌 대작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의 개막을 앞두고 공식 티저 페이지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SWC는 서머너즈 워 세계 모든 유저가 함께 즐기는 게임 문화 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다.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이 맞붙는 치열한 토너먼트를 통해 짜릿한 경기를 선사하고, 관객과 시청자에게 게임이라는 문화 콘텐트로 즐겁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SWC 2018’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글로벌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륙별로 나뉜 지역컵 형식을 새롭게 도입해 펼쳐진다. 예선전이 치러지는 지역 범위를 확대해, 대회 초반부터 수준 높고 한층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페이지(summonerswar.com)는 SWC 2018 공식 엠블럼과 함께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이 표기돼 앞으로 총 3개의 지역컵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으며, 두 몬스터의 강렬한 대비를 나타낸 메인 이미지와 티저 영상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SWC가 전 지역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해당 페이지는 한국어∙영어∙중국어(간∙번체) ∙일어를 비롯해 독어∙불어∙노어 등 총 16개 현지 언어로 번역돼 세계에 공개됐다.

한편, SWC 2018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유저간 1대1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아레나 시즌5의 성적을 기준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SWC 2018 신청자 접수와 각 지역컵별 공식 일정과 월드 파이널 개최 장소 등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