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내년 5G 상용화를 앞두고 통신 3사가 제출한 주파수 할당 신청서가 모두 적격 판단을 받은 것으로 8일 확인됐다.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예상됐던 일이다. 본 경매는 오는 15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통신3사의 주파수 할당신청 적격 여부를 검토한 결과 모두 적격"이라면서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5G 주파수 할당은 3.5GHz 대역 주파수 280MHz 폭, 초고주파 대역인 28GHz 대역 2400MHz 폭이다. 2개 대역 총 2680MHz 폭이 매물이다. 최저 경매 가격은 3.5GHz 대역이 2조6544억원, 28GHz 대역이 6126억원으로 총 3조3000억원이다. 최저 경매 가격은 3.5GHz 대역이 2조6544억원, 28GHz 대역이 6126억원으로 총 3조3000억원이다.

관건은 3.5GHz 대역 주파수다. 10MHz 폭 28개가 매물로 나오며 통신3사의 치열한 눈치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초고주파 대역인 28GHz 대역은 1개 블록 100MHz 폭이 매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