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8일에는 전국이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구 등 일부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다가 오후에 동부지방은 ‘한때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전국이 오전에 ‘보통’ 수준이다가 오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습도는 오전에 80%에서 오후에 55%로 낮아졌다가 저녁에 70%를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기상청은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구, 경상남도, 경상북도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경기 19도 ▲강원영서 17도 ▲강원영동 21도 ▲충남 18도 ▲충북 18도 ▲전남 19도 ▲전북 17도 ▲경남 19도 ▲경북 21도 ▲제주 19도 ▲백령 15도 ▲울릉·독도 20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7도 ▲강원영서 29도 ▲강원영동 27도 ▲충남 28도 ▲충북 28도 ▲전남 30도 ▲전북 29도 ▲경남 25도 ▲경북 32도 ▲제주 24도 ▲백령 21도 ▲울릉·독도 24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경남, 경북지방은 오후에 ‘한때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이 높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제안했다.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높겠다고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