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비티 CI(위), 스프링컴스 CI(아래). 출처=그라비티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개발·서비스 업체 그라비티는 스프링컴즈의 히트작 2종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스프링컴즈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출시하여 남미, 유럽, 한국을 포함 글로벌 3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둔 모바일 게임 회사다.

그라비티는 이번 라이선스 체결로 스프링컴즈의 글로벌 인기작 ‘벽돌깨기 스타: 스페이스킹’과 ‘쥬얼스 템플 퀘스트: 트레저 킹’ 2종에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캐주얼 모바일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벽돌깨기 스타: 스페이스 킹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965만 이상을 기록했고, 쥬얼스 템플 퀘스트: 트레저 킹은 720만 명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고 그라비티는 설명했다.

그라비티 게임 사업팀 이봉후 팀장은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로 높은 성과를 거둔 인기작들과 라이선스 체결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장르 게임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