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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서울 응암동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현장에 다량의 화약물질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화약류 폭발사고를 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아세톤을 사용하는 도중 담배를 피우다 폭발이 났다"고 진술, 소방당국은 폭발 장소에서 다량의 화학물질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발화성 물질은 언제나 조심해서 다뤄야 하겠습니다.주변분들 많이 놀라셨겠네요.5층 건물이 큰 폭발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입니다(byej****)", "엄청나게 큰 사이렌 소리 나던데. 큰 사고가 아니라 다행이네(diri****), "50대 아저씨가 다량의 아세톤과 화학물질이 왜 필요했을까(sire****)" 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