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7일에는 전국이 맑겠다. 대구 등 일부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예보됐다. 오존 농도는 전국이 오전에 ‘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습도는 아침에 85%에서 낮에 45%로 낮아졌다가 저녁에 70%를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기상청은 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대구, 경상남도, 경상북도, 강원도 양양평지와 고성평지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경기 19도 ▲강원영서 17도 ▲강원영동 22도 ▲충남 17도 ▲충북 19도 ▲전남 19도 ▲전북 18도 ▲경남 19도 ▲경북 20도 ▲제주 19도 ▲백령 14도 ▲울릉·독도 19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30도 ▲강원영서 30도 ▲강원영동 29도 ▲충남 29도 ▲충북 29도 ▲전남 30도 ▲전북 30도 ▲경남 24도 ▲경북 32도 ▲제주 23도 ▲백령 17도 ▲울릉·독도 24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이 높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제안했다.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높겠다고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