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GS칼텍스가 임직원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 부모를 위한 오디오 북 '마음톡톡의 속 터지는 사춘기 부모 TALK'를 제작한다.

회사 창립기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목소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사내 목소리 오디션을 거쳐 최종 목소리 재능기부자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봉사자들은 성우 교육을 통해 각자의 목소리에 맞는 다양한 배역을 맡고, 전문 스튜디오를 찾아가 에피소드별 오디오 북 녹음을 진행했다.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반복된 일상에서 벗어나 어릴 적 성우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내가 가진 목소리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속 터지는 사춘기 부모 TALK'는 GS칼텍스의 대표사회공헌 사업인 마음톡톡의 예술치료 노하우를 활용하여,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대표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한 심리정서, 자녀양육 주제의 부모교육용 컨텐츠이다.

이번 오디오 북은 기존에 텍스트와 이미지만으로 제작된 컨텐츠를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컨텐츠로 새롭게 제작하였다.

특히, 오디오 북 컨셉에 맞추어 마음톡톡 예술치료사를 비롯해 선배부모, 담임교사, 또래친구 등 고민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체들의 이야기를 라디오 사연처럼 재미있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해당 오디오 컨텐츠는 6월 말 서울특별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