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여름철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를 맞아 국내 대표 숙박 플랫폼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대대적인 고객만족 서비스 대방출에 나선다.

야놀자는 4일 여름 성수기 마케팅 캠페인 ‘초특가로 야놀자!’를 시작했다. TVCF 온에어를 기점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초특가 무한쿠폰 이벤트’도 실시한다. 8월31일까지 기존은 물론 신규회원 모두에게 바로 사용 가능한 10만원 쿠폰팩을 지급하고, 숙박 3번 예약 시마다 자동 발급되는 10만원 쿠폰팩도 무제한 제공한다. 호텔,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 상품을 여름 휴가철 내내 할인가에 예약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쿠폰은 야놀자 앱 로그인 후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야놀자가 신규 TV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야놀자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총괄상무는 “올 여름 업계 최대∙최초의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강력한 혜택과 서비스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임팩트 있는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온 국민이 휴가비 걱정 없이 마음 편히 놀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여기어때도 같은날 대규모 액티비티 예약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프리(pre) 액티비티 이벤트'를 시작한다. 예약 서비스 오픈을 알리는 ‘준비하라! 액티비티’ 할인쿠폰 100% 사전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며, 여기어때에서 예약 가능한 액티비티는 수상레저(워터파크, 레프팅 등)와 익스트림(번지점프, 짚라인 등), 테마파크(놀이공원, 사파리 등), 실내체험(VR, 방탈출 등)으로 구​​성된다는 설명이다.

전국 대규모 옥외광고에도 나섰다. ‘놀이공원도 여기어때’, ‘워터파크도 여기어때’, ‘번지점프도 여기어때’ 등 문구로 여기어때가 숙박은 물론 다양한 국내 액티비티 서비스 예약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제공한다.

▲ 여기어때의 액티비티 광고가 보인다. 출처=여기어때

여기어때는 “액티비티 예약 시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철저한 검토와 진입을 준비해 왔다. 다양한 숙소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중소형시설 및 체험상품을 확보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겠다"며 "여름 성수기를 넘어, 단숨에 우리나라 액티비티 1위 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