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쿠아스토리 사회공헌 이벤트. 출처=선데이토즈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개발·서비스 업체 선데이토즈는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자사의 모바일게임 ‘아쿠아스토리’의 이용자들과 함께 소외 아동들의 심리 치료를 위한 후원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공동으로 기획, 진행하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선데이토즈의 모바일 퍼즐게임 ‘상하이 애니팡’에 이은 두 번째의 게임 이용자 참여 행사다. 사회공헌을 위한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아쿠아스토리는 게임 내 행사를 통해 소외 아동들의 심리 치료를 위한 후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쿠아스토리는 2014년 출시했으며, 450여 종의 다양한 수중 생물과 식물을 모으고 키우며 자신만의 수조를 만드는 모바일 SNG(Social Network Game)다. 아쿠아스토리 이용자들은 게임을 즐기며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될 예정이다.

선데이토즈는 아쿠아스토리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힐링 하트를 찾아라’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 내 친구의 수조를 방문해 조개를 열어 획득하는 하트가 누적 1000만개가 되면 선데이토즈가 반려동물을 활용한 아동들의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게임의 운영을 맡은 아쿠아스토리팀의 박가혜 PD는 “장애 아동과 게임 이용자 모두가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이용자들이 공감할 따뜻한 이벤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6월14일까지 하며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