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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로 감염된 SFTS환자 18명 중 7명 사망식약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사망자 증가에 감염주의
   
▲ 보건복지부는 31일 발표한 야외활동 시 진드기 감염병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보건복지부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된 환자 18명 가운데 7명이 숨져 감염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는 31일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에 감염된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했다면서 감염에 철저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SFTS는 주로 4~11월에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38~40도의 고열,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소화기증상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이는 2013년 이후 625명에게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134명(치명률21.4%)이 숨졌다.

SFTS는 예방백신과 표적치료제가 없어 농가 작업, 풀 접촉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감염자는 농업과 임업에 종사하는 50대 이상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을 할 때 긴 옷과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 진드기에 노출되는 부분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 샤워나 목욕 등으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증상 등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종사자는 SFTS 발생 시기인 4~11월 사이에 고열과 소화기증상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에게 바깥활동 여부를 확인 해 SFTS의 신속한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다. 

SFTS는 공기 등으로 전염되지 않지만 혈액이나 체액에 직접 노출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있어 심폐소생술이나 기도삽관술이 필요한 중증환자 시술 시에는 2차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복지부는 진드기를 매개로한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야외에서 활동이나 작업을 할 때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해 입고, 작업 시 소매를 단단히 여미면서 바지를 양말 안으로 넓어야 한다. 또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아야 한다. 야외에서 돌아오면 옷을 반드시 털고 세탁을 해야 한다.

황진중 기자  |  zimen@econovill.com  |  승인 2018.05.31  11: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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